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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서 ‘MORAI SIM’ 알린다... “자율주행차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적용 확대!”

Source: AVING


MORAI SIM으로 진행한 자율주행차 안전성 검증 시뮬레이션 화면 | 사진 제공 - 모라이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오는 28일(화) 대전 KAIST 학술문화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및 무인 이동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전문 개발해온 기업이다. 카이스트(KAIST) 자율주행 연구원들이 모여 지난 2018년 설립했으며, 현재 국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모라이는 코어 엔진을 포함한 풀 스택(Full-stack)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 제공하며, 현재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 중이다. 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현지 법인 설립에도 나서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각 분야 전문인력들과 함께 빠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모라이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MORAI SIM’을 선보인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인지·판단·제어 전 과정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하며, 이로써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에 적합하게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나아가 MORAI SIM은 센서, 차량 모델,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현실과 흡사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 모라이


MORAI SIM의 시뮬레이션은 가상을 넘어 실제 환경과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가상과 실제의 간극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 지도 및 교통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른바 ‘거울 세계(Mirror World)’를 구성하고, 실도로 실험의 부족한 주행거리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실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상황을 반복 재현해 테스트할 수 있으며,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검증이 어려운 시나리오 테스트 역시 수만 회 반복이 가능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검증이 가능하다.


모라이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무인로봇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무인 이동체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테스트를 가능케 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자사 역시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앞당길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자율주행차를 포함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CES 2023을 통해 CES에 무려 4년 연속으로 참여했고, 당시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여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와 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는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산업계-선도대학-연구소 간의 견고한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기술 투어 및 네트워킹, 산학연 핵심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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